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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건강 · 영양

[오십견] 50살이 되면서 처음 겪은 질병이였던 오십견 극복기

by sunny-breeze 202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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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50세가 되면서 오른쪽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냥 잠시 불편한 거라 생각해서 파스도 붙이고 찜질도 하고 지냈는게 이게 한달이 넘어도 그 불편함이 없어 지지 않았고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졌다.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있다보니 왼쪽 어깨 위주로 사용하였고 그러다보니 결국은 두 어깨가 다 통증이 왔다. 

결국은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찌릿한 통증이 심해지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1. 오십견이란? (유착성 관절낭염)

흔히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Frozen Shoulder)입니다. 주로 50대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굳어지고, 이로 인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내가 겪은 오십견 주요 초기 증상

제가 처음 오십견을 의지했을 때 느꼈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어깨 가동 범위 제한: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뒷짐을 지는 동작이 힘들어집니다.
  • 야간통(밤에 심해지는 통증):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져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가 어렵습니다.
  • 일상생활의 불편함: 옷을 벗거나 입을 때, 머리를 감을 때 어깨에 강한 통증이 올립니다.
  • 수동적 운동 제한: 남이 팔을 들어 올려주어도 통증 때문에 팔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회전근개 파열과의 주요 차이점)

 

3. 오십견 치료 및 통증 완화를 위해서 한 치료

오십견은 방치하면 회복까지 1~2년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그냥 괜찮아 지겟지하고 미련하게 견디다가 결국은 큰 비용을 지출한거같다. ㅜㅜ 

처음에간 집근처 병원에는 찜질치료와 진통제 소염제 정도를 처방 받았고 크게 좋아지지 않았는데 도수치료를 권하였고 싸지 않은 비용이다보니 좀 더 전문적인 병원을 찾아 어깨 전문 병원을 찾게 되었다 

  1.  병원 치료
    • 주사 치료:  처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일주일에 1회 3번을 맞았고, 이후 히알루론산 주사를 일주일에 1회 3번, 그리고 콜라겐 주사라는 것을 일주일에 1회 3번을 맞았다. 우선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3회 맞은 후부터는 도수 치료를 병행해서 그런지 그 시점부터는 통증을 많이 줄었고 이후의 주사들은 도움이 되었겠지만 직접적으로 내가 느낀 효과는 잘 모르겠다 ^^* 
    •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를 갈때마다 처방해 주셨다. 많이 불편하면 먹고 괜찮아 진다면 먹지 않아도 된다 하셨다. 그래서 한달정도만 복용했던것 같다. 
    • 물리 치료: 주사 치료 후에는 그날 동시에 도수치료를 같이 받았다. 운동 치료 30분과 근막을 풀어주는 치료 30분
  2. 꾸준한 홈케어 스트레칭
    • 운동: 병원 도수 치료를 받으면서 시간날때마다 하라고 처방해주셨던 운동과 ebs 귀하신 몸에서 오신견 편이 나왔는데 이건 유투브에 운동만 정리한 영상이 있어서 이것까지 시간나는 대로 해주었다. 그런데 안되는 동작들이 더 많았다ㅜㅜ
    • 온찜질: 15~20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근육과 관절이 이완되어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 어깨용 찜질기도 있는 것 같긴하던데 나는 핫팩을 붙여 놓기도 하고 전기찜질기를 어깨에 감싸주기도 하였다. 

 

4. 치료 후 재발

3가지의 주사를 3회씩 맞은 9주 정도 병원가서 도수 치료와 병행해서 진료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여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으나 비용의 문제와 시간을 매주 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보니 9주정도 진료를 받았다. 그리고 한동안 크게 문제 없이 지내왔다.

그러나 1년 정도 지났을때 다시 어깨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고 다시 병원 다닐 생각을 하니 암담했는데 우선은 이전에 효과가 있었던 어깨 찜질과 스트레칭,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누군가의 말로는 감기처럼 앓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기를 반복한다고 했는데, 나도 그런 것인지 상태가 안 좋다가 아프다가를 반복하는 것같다. 

 

다음 글에서는 오십견으로 찾았던 병원에서 우연히 알게된 병이 있었고 제가 경험했던 또 다른 건강 문제와 극복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계속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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